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G20 정상회의 참석 관련 기자회견 열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2, November 1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11월 10일, 중국 외교부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리바오둥(李寶東) 외교부 부부장,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주쥐안(朱雋) 인민은행 국제사(司) 사장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제10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리바오둥 부부장은 제10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회의 참석은 중국이 G20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 주는 동시에 각 국과 함께 세계경제성장 공동 촉진,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강화, 경제개혁 전환 추진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를 구현한 것이다. 회의 기간,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의 모든 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세계경제 정세에 대한 견해와 주장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피력하고 각 측이 협력하여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하자고 주창할 것이다. 또한 중국의 ‘제13차 5개년 규획’(이하 13•5계획) 건의와 접목해 중국의 전면적 개혁 심화, 새로운 개방형 경제 시스템 건설의 정책 조치를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회의에서 중국의 2016년 G20 서밋의 전체적인 구상을 각국 정상들에게 통보하고 각 회원국들과 함께 소통 및 조율을 진행하여 내년 서밋이 성공을 거두도록 함께 추진할 전망이다. 정상회의 전, 브릭스 국가지도자들은 관례에 따라 비공식회담을 가질 것이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해 브릭스국가의 소통협력과 기회 포착, 도전 해결, 공동 발전 실현을 촉구할 것이다. 회의 기간, 시 주석은 또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양자회담을 가지고 양자관계와 공동 관심사안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리바오둥 부부장은 안탈리아 서밋의 주제는 ‘포용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실현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로 ‘포용•이행•투자’의 3대 요소를 중심으로 세계경제 형세, 포용적인 성장, 국제금융통화시스템 개혁, 무역, 에너지, 발전, 반부패 등의 의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끝난 후 지도자들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은 터키가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각 회원국과 함께 서밋이 다음 4가지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첫째, G20 각 회원국이 성장과 취업 촉진을 핵심 임무로 삼아 세계경제를 이끌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믿음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둘째, G20은 위기 대응에서 장기적인 효율 거버넌스로의 전환과 주기적인 정책에서 구조적인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과 수호에 힘써야 한다. 넷째, 책임감 있는 거시경제정책을 취해 타국에 긍정적인 외부 유출 효과를 제공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하도록 힘쓴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현재 세계경제는 심층적인 조정기에 있고 글로벌 무역 증가속도는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G20은 글로벌 경제협력의 주요 협의체이다. G20 회원국은 광범위한 대표성을 지니며, 무역규모는 전세계의 80%를 차지해 글로벌 무역성장과 경제발전 촉진을 위해 방안을 제기하고 기여할 의무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정, 투명하고 차별이 없는 다자무역시스템은 각국의 경제회복과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제도 환경을 제공하고, G20 회원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므로 G20 회원국은 다자무역시스템 보호의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 G20은 위기 대응 협의체에서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경제 거버넌스 협의체로 전환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 있다. 각 측은 G20의 무역투자협력 강화 협의체 추진을 적극 연구하여 통상장관급 회의를 메커니즘화하고 G20을 무역투자정책 교류와 글로벌 개방협력의 고효율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 측과 관련 경제통상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대의 공감대를 모색하고 안탈리아 서밋이 긍정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함께 추진하길 원한다.

주쥐안 사장은 전면적 성장전략, 금융부처 개혁, 국제통화기금(IMF) 기구 개혁, 인프라 투자 등 G20 의제에 대해 중국의 관련 정책과 주장을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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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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