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윈산, 한국 초당파 국회의원 대표단과 회동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2일]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는 11일 베이징에서 한국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초당파 국회의원단을 접견했다.

류윈산은 “현재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은 양호하며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통상 협력, 인문교류가 동시에 발전하는 양호한 국면을 보이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는 혁신, 조율, 친환경, 개방, 발전공유의 견지를 제안하고 더 높은 차원의 개방형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각국에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각 분야별 교류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 중국공산당은 한국 각 정당과의 고위급 왕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한 정당 정책대화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한•중 수교 20여 년 동안 양국의 관계는 신속히 발전했다”면서 “작년부터 양국 정상은 여러 차례 회동을 통해 양자관계가 심도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었다. 한국 각 정당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왕자루이(王家瑞) 전국정협 부주석 겸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부부장도 회동에 함께 참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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