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APEC은 민감사안 논의에 적합한 장소 아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50, November 12, 2015

中 “APEC은 민감사안 논의에 적합한 장소 아냐”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2일]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민감한 사안을 논의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0일, APEC은 경제포럼의 장으로 남중국해 문제가 이번 필리핀 APEC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회의 기간에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있다. 또 미국은 지역 동맹국 및 파트너 간 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훙레이 대변인은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포럼으로 정치와 안보 등의 민간한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회원국 간에 오래 전부터 합의했고, APEC의 존재와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APEC은 민감 사안을 논의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닐 뿐만 아니라 문제화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해서도 안된다고 언급했다.

훙 대변인은 “의장국 필리핀 측도 APEC회의에 정치 및 안보 관련 민감 사안이 논의되어서도 논의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회원국이 APEC의 경제포럼적 성격을 지켜나가고, 건설적 역할을 더욱 발휘해 지역 경제발전과 실무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이고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해 회의가 성공을 거두어 이 지역의 번영과 발전 및 진보에 적극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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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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