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내년 G20정상회의 개최, 시 주석 개최방안 소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0, November 1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G20(주요 20개국) 제10차 정상회의가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연설을 통해 2016년 G20 정상회의 중국 개최를 선포하고, 내년 정상회의에 대한 전반적인 구상안을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내년 9월 4일, 5일에 G20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현 상황과 각국의 기대를 고려해 2016년 정상회의 주제를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은 성장방식 혁신, 글로벌 경제금융 거버넌스 개선, 국제무역 및 투자 촉진, 포용과 연동식 발전 추진 등 4가지 중점을 둘러싸고 회의 준비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G20은 모든 회원국을 위한 G20이라며, 중국은 개방, 투명, 포용적 자세로 각 회원국과 소통 및 공조를 통해 함께 G20을 더욱 잘 지키고, 세우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6년 정상회의를 역사와 현실이 만나는 특별한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의 각국 대표들은 2016년 G20 정상회의 중국 개최를 지지하고, 중국이 제안한 회의 주제와 핵심적 기획방안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각국 대표들은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세수, 반부패, 국제무역 및 에너지 등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며, IMF 개혁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호소했다.

IMF 개혁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IMF 개혁의 목표는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가의 대표성 및 발언권 제고에 있다며, 중국은 IMF가 최근 보고서에서 언급한 위안화 SDR(특권인출권) 편입 관련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반부패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부패를 철저하게 근절하고 처벌하는 제로 용납적 태도와 반부패 국제협력까지 가세해 G20 간 해외 도주 및 장물 추적 관련 실무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는 막을 내리고 ‘G20 안탈리아 정상회의 성명’과 ‘G20 안탈리아 정상회의 반테러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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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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