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JP모건 아태지역 CEO, “중국 경제 전망 밝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3, November 2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니콜라스 아구진(Nicolas Aguzin) JP모건 아태지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중간에 잠시 인민일보와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국의 아시아태평양 경제 선도와 중국 경제 발전의 전망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니콜라스 아구진 회장은 글로벌 2대 경제체인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경제협력 촉진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의 모든 국가와 지역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과 긴밀한 왕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전세계 많은 국가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은 양자간 또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와 유사한 다자간 무역협정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계속 유익한 구상을 제시할 것이고 대외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개방을 촉진하여 글로벌 경제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JP모건의 예측에 따르면, ‘해외진출’ 전략과 ‘일대일로’ 구상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중국 기업의 지역 경제성장 촉진의 역할도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국 기업이 생산 비용이 더 낮은 시장에 제조업을 이전시켜 글로벌 경영 판도를 확장하고 신기술 도입을 시도하는 것을 보았다. 따라서 중국은 대외투자와 무역의 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이는 주로 중국 경제가 더욱 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재균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은 현재 소비, 서비스와 혁신 주도형 경제로 전환되고 있고 이러한 전환 자체는 국내외 기업에 각종 도전을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재균형을 통해 중국 경제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개선에 더욱 치중할 것이며 의료보건, 신에너지, 신소재, 교육, 관광과 자산관리 등 산업은 일부 전통 기업을 점차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니콜라스 아구진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 다각화 수준의 향상은 중국의 경제발전을 한층 더 촉진시킬 것이다. 나는 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속도로 세계 경제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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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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