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리커창-아베 쿠알라룸푸르 대화 관련 기자회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쿠알라룸푸르에서 나눈 대화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질문: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기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훙레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아시아협력 관련 정상회의 기간에 리 총리와 아베 총리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리 총리는 “최근 중일 관계가 다시 개선되는 것은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한다. 하지만 이런 개선 추세는 여전히 미약해 계속될지 여부는 일본이 약속을 확실히 지키는지를 봐야 한다. 일본은 양국의 상호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하고 양국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여 중일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