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非 관계 발전에 관한 중요 논술 10선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12월 상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관한 중요한 논술은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1.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전방위 협력이다

향후,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국은 한결같이 아프리카의 평화 안정과 번영발전, 공동 자강(自强), 국제사무 평등 참여의 지지자이자 촉진자가 될 것이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전방위 협력이다. 중국은 크기, 강약, 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아프리카국가와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시한다. 중국은 자원이 풍부하거나 척박한 나라라고 하더라도 모두 평등하게 대하고 호혜윈윈의 실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2013년 3월 19일， 베이징에서 브릭스 국가 언론의 공동 인터뷰에서

2. 개척정신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비결이다

진실한 우호와 상호존중, 평등호혜, 공동발전은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본질적인 특징이다. 중국-아프리카 관계는 왕성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대와 함께 발맞추어 개척하고 혁신해 나가야 한다. 반세기 동안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관건적인 시기마다 우리 양측은 높은 수준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견지해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접합점과 성장점을 찾아 중국-아프리카 관계 추진은 새로운 도약을 실현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 이런 개척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중국-아프리카 협력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중요한 비결이다.

——2013년 3월 25일，탄자니아 니에레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발표한 연설 중

3. 진(眞)•실(實)•친(親)•성(誠)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중요성은 낮아진 것이 아니라 높아졌고, 양측의 공동이익은 줄어든 게 아니라 늘어났으며 중국의 對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강도는 약화되기는커녕 강화될 것이다.

아프리카의 친구를 대함에 있어서 우리가 중요시 하는 것은 ‘진(眞)’이다. 對아프리카의 협력 추진에서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은 ‘실(實)’이다. 중국-아프리카의 우호 강화에서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은 ‘친(親)’이다. 협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은 ‘성(誠)’이다.

중국이 어느 수준으로 발전하더라도 중국은 영원히 아프리카국가를 자신과 고난을 같이한 벗으로 생각할 것이다.

——2013년 3월 25일，탄자니아 니에레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발표한 연설 중

4. 중국의 꿈, 아프리카의 꿈

우리를 이어주는 것은 돈독한 전통 우의와 긴밀한 이익 유대 외에도 우리 각자가 가진 꿈이다. 13억 중국 국민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 실현에 힘쓰고 있고, 10억 아프리카 국민은 공동 자강, 발전진흥의 아프리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중국-아프리카 국민은 단결협력과 서로 지지하고 도와주기를 강화하여 우리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13년 3월 25일，탄자니아 니에레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발표한 연설 중

5.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은 오직 진행형만 있을 뿐 완성형은 없다

중국은 영원히 아프리카 평화 안정의 꿋꿋한 수호자, 아프리카 번영 발전의 꿋꿋한 촉진자, 아프리카 공동 자강의 꿋꿋한 지지자, 아프리카가 국제사무에 평등 참여하는 꿋꿋한 추진자가 될 것이다.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은 완성형이 없고 오직 진행형만 있다.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노력하여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더 높은 수준과 더 광범위한 분야로 발전하길 원한다.

——2013년 3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아프리카국가 정상들과의 오찬회에서

6. 국민에 뿌리를 두고 교류에 근원을 둔다

중국-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우호는 국민들에게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중국-아프리카 국민의 돈독한 우의는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중요한 사회적 토대이다. 양측 국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야만 중국-아프리카 우의는 영원한 생기와 활력을 가질 수 있고, 중국-아프리카 토대가 끊임없이 튼튼해질 수 있다. 중국-아프리카의 협력 성과가 끊임없이 양측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어야만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이 양측 국민들의 더 폭넓고 더 확고한 지지와 옹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아프리카의 신형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은 국민에 뿌리를 두고 교류에 근원을 두고 있다.

——2013년 3월 29일，콩고민주공화국 의회에서 발표한 연설 중

7.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아프리카 발전 부흥에 긍정 에너지를 주입했다

전체 아프리카는 동고동락하는 대가족에 비유할 수 있다.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이루어지는 법이다. 민족 독립과 해방을 쟁취하는 투쟁에서, 그리고 평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여정에서 중국 국민과 아프리카 국민은 한결같이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호흡하는 공동운명체와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형제의 정을 맺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공동 자강과 단일화 과정을 일관되고 확고하게 지지해 왔고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아프리카 발전 부흥에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2013년 5월 25일, 아프리카통일기구 창립 50주년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개최 축사

8. 정확한 의리관(義利觀) 견지해 아프리카의 투자환경을 완벽하게 하여 투자와 인재 유치를 돕는다

아프리카국가와의 단결협력 강화는 중국 외교정책의 중요한 초석으로 이 점은 중국 자신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 제고로 인해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아프리카 협력에서 정확한 의리관을 견지해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둥지를 만들어 봉황새를 끌어들이는 것처럼 아프리카의 투자환경을 완벽하게 하여 투자와 인재를 유치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신의 발전 능력을 높여 아프리카 각 국 국민에게 혜택을 미치게 하는 동시에 진정한 호혜윈윈을 실현하여 발전진흥의 꿈을 함께 이루도록 도울 것이다.

——2014년 4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9.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중 아프리카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 제고 지지

중국은 많은 개발도상국과 같은 편에 서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중에서 개도국, 특히 아프리카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이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중국의 유엔에서의 1표는 영원히 개도국의 것이다.

——2015년 9월 28일, 제70회 유엔총회 일반 변론 시 발표한 연설 중

10.아프리카국가와의 단결협력 발전은 시종일관 중국 대외정책의 초석이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항상 동고동락하는 공동운명체이며 협력윈윈의 이익공동체이다. 중국-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우호는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국가와의 단결협력 발전은 시종일관 중국 대외정책의 초석이다.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서 중국은 포럼 회원국들과 함께 정상회의를 중국-아프리카의 단결을 강화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무대로 만들기를 원한다.

——2015년 11월 3일, 베이징에서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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