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중동유럽 16개국 대표들과 단체로 회동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15, November 27, 2015

시진핑, 중동유럽 16개국 대표들과 단체로 회동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6일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한 16개국 대표들을 단체로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동유럽국가가 양측 간 ‘16+1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칭찬했다. 그리고 이어 ‘16+1협력’은 처음부터 전방위, 다차원 및 다분야의 협력 구도를 형성해 중국과 전통우호국 간의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길을 연 동시에 중국과 유럽 관계 실무를 혁신했고, 남북협력 특징을 지닌 새로운 남남협력 플랫폼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앞으로 중국과 중동유럽국가는 윈윈과 개방포용적 정신을 바탕으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음 몇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첫째, ‘16+1협력’과 ‘일대일로’ 건설을 적절하게 연계한다. 중국은 16개국이 공동협상,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에 따라 ‘일대일로’ 건설에 함께 동참해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길 바란다. 중국은 중국과 유럽연합의 상호연계 협력이 조속히 ‘16+1협력’ 안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둘째, ‘16+1협력’과 중국-유럽연합 전면 전략파트너 관계를 적극 연계한다. 중국은 유럽의 단일화를 줄곧 지지해왔고, 유럽의 단결, 안정 및 번영을 희망했다. ‘16+1협력’은 중-유럽연합 전면 전략파트너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자 유익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중-유럽연합 간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가지 파트너 관계 수립에 응당 기여할 수 있다. 셋째, ‘16+1협력’을 각국 발전전략과 효과적으로 연계한다. 중국은 중동유럽국가와 발전이념, 실무협력, 민생개선 목표 면에서 너무 잘 맞기 때문에 협력확대는 공동이익에 부합한다. 중국은 ‘16+1협력’을 각국 발전과정과 결합해 발전규획 및 전략과 연계하고, 각국의 협력수요를 보이고 잡히는 협력사업으로 바꾸어 상부상조 및 공동발전을 이룩해 나간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최근 중국은 난민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며, 유럽연합 및 관련국가들이 단결해 공동 대응할 것으로 믿고, 중국은 중동유럽국가를 포함한 각국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난민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폴란드 대통령, 세르비아 총리, 라트비아 총리 등은 중동유럽국가는 중국과 전통적 우호를 가지고 있고, 현재 경제 전환과 발전이라는 똑같은 과제 앞에 놓였다며, ‘16+1협력’이 중동유럽국가와 중국 간 폭넓은 협력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동유럽국가는 산업현대화,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교통물류, 인프라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대일로’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회동 후 시진핑 주석과 폴란드 대통령, 세르비아 총리, 체코 총리, 불가리아 총리,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국가별 정부 간 ‘일대일로’ 건설 공동추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27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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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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