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 인하…연내 3회 연속 인하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일] 오늘(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톤당 145위안, 140위안씩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소매가 90호 휘발유와 0호 디젤유가 (전국 평균) 톤당 0.11위안, 0.12위안씩 인하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 조치는 12월 1일 24시를 기점으로 시행된다.

유가가 연내 ‘3회 연속 인하’되었다. 올해 국내 정제유 시장은 7번의 인상과 12번의 인하를 반복하며, 휘발유는 누계 톤당 670위안이 인하되었고, 디젤유는 누계 톤당 715위안이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개위는 또 이번 가격조정주기에서 11월 중순 이후로 전 세계 석유시장 공급이 안정돼 국제시장의 유가가 내림세를 보였고, 근무일 10일 동안 평균 가격도 다소 하락했다고 소개하며, 이번 정제유 가격 조정폭은 현행 정제유 가격형성시스템에 따라 12월 1일 이전 근무일 10일 동안의 국제시장 원유 평균가격 변동에 근거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