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가 서울서 개최돼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일] 제1차 중한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가 11월 30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가오옌(高燕)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이관섭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양국을 대표해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양측은 중한 산업협력단지가 양국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이자 새로운 상황 속 양국 간 경제무역 실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양국 지방 경제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비롯한 양국 간 실무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았다. 또한 협력모델 혁신과 신흥산업 배치를 통해 혁신적 창업 기업들이 단지에 입주하도록 하고, 이들 양국 기업에게 혁신적 창업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중한 산업단지를 '중한자유무역시대'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시범 프로젝트로 부각시켜 자국 기업이 상대국 산업단지에 투자하거나 입주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상대국 기업의 자국 산업단지 입주에도 편리하고 혁신적 방안을 제공하는 등 중한 산업단지에 대한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제2차 중한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는 내년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번역: 쉬안쑹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1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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