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1, December 04,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포레 냐싱베 토고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중국 기업의 토고 진출을 장려하는 한편 가전, 건재, 방적, 식품가공 및 자동차조립 등 분야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고, 토고 인프라 건설에도 동참하며, 독립적인 산업시스템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길 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시진핑 주석은 요하네스버스에서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기니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때 중국은 적극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기니가 에볼라를 물리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지속적으로 기니 측에 의료팀을 파견해 스스로 공공보건 방역시스템을 수립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지부티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물류, 무역, 경제특구, 철도 및 항구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펼치고, 지부티 측과 평화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해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가나 측과 함께 양국 간 전통 우호를 협력의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여 양국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길 원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중국 기업이 가나의 전력, 통신, 항구, 도로 등 인프라 건설 및 운영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산투스 앙골라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투자, 산업, 금융 및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간 농업, 광산업, 인프라, 인력자원 개발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말리 수도 인질극에서 중국인 3명을 포함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 같은 패륜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국은 말리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전통적 우호를 이어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문화 협력을 적극 전개하여 양국 국민 특히 청년 세대 간의 상호 이해를 높여 양국의 우호가 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케냐 측과 분야별 우호협력을 전면 확대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계속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필리페 니우시 모잠비크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관점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양국 관계를 바라보고, 상호 핵심이익과 중대한 문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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