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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총회 본회의 주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52, December 07, 2015

시진핑,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총회 본회의 주재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7일] 요하네스버그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 본회의가 5일 개최되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공동 주재했다. 42명의 국가 정상 및 수뇌 그리고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FOCAC 52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총회 선언’과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요하네스버그 행동계획(2016-2018)’이 채택된 후에 발언시간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오늘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는 날로 만델라 대통령은 살아 생전에 위대한 정치가이자 중국인의 위대한 친구였다며, 중국인들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그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전면적 전략협력 파트너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고,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총회 선언’과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요하네스버그 행동계획(2016-2018)’을 채택해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적 협력윈윈, 문명적 학습교류를 비롯한 안보 분야의 상부상조와 국제사무 분야에서의 공조 즉 ‘5대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아프리카 관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임무을 명확히 하고, 협력윈윈과 공동발전의 중대한 조치를 제안했다며, 산업화, 농업 현대화, 인프라 건설, 금융, 그린발전, 무역과 투자 편리화, 빈곤감소와 민생, 공공보건, 문화, 평화, 안보의 ‘10대 협력계획’ 시행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과 아프리카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단결과 공조로 양측의 공동이익과 개도국가의 전체이익을 수호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진실친성(真實親誠)의 정책이념과 올바른 이익 관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국가와 진취적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제구도가 어떻게 변하든지 간에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의 상호신뢰와 상호지지적인 형제 간 우애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또 경제가 어떤 기복을 겪던지 간에 양측 간 협력윈윈과 공동발전의 근본적 취지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시대가 어떻게 변해도 양측 간 상호이해와 공동진보를 위한 협력정신은 변치 않는 동시에 어떠한 위협과제에 직면하더라도 양측 간 동고동락하고자 하는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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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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