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의 빈곤감소, 개도국가의 본보기 되다

By 구칭양(顧淸揚)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부교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4, December 0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7일] 개혁개방 이후로 중국은 시종일관 발전권을 인류 생존 발전의 기본권 중 하나로 보며, 경제 발전 추진을 기본으로 빈곤구제 및 개발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사회적 역량을 동원했다. 따라서 30여 년간 중국은 빈곤인구를 대폭 감소시키고, 빈곤감소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시키는 등 전 세계 빈곤인구 감소사업에 크게 이바지해 개도국가의 본보기로 불릴 만하다.

‘12.5’ 기간, 중국 경제가 심각한 하행압력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한 빈곤감소 성과를 거두어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빈곤인구 1000만 명 이상이 줄어들었다.

중국의 빈곤감소사업은 중요한 글로벌적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전 세계 빈곤감소사업에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남남협력 등의 기존 국제기제를 기반으로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브릭스 신개발은행 및 관련 투자기금 추진에도 역할을 발휘하고, 특히 개도국가 인프라 건설을 촉진해 각국의 잠재적 생산력이 힘을 얻어 효과적으로 소득 수준이 오르게 함으로 현지 빈곤인구가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글로벌 발전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평화, 화합, 포용, 번영 및 공유의 길을 걸어 자국 경제사회 발전을 실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힘이 닿는 범위에서 다른 개도국가의 공동발전을 이끌어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의 국제적 소임을 다했다. 얼마 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2015 빈곤 감소 및 개발 고위급 포럼’에서 중국은 경제발전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이후에 세계와 발전이념을 공유하고 대국으로의 약속도 지키는 면모를 보였다.

중국 발전의 글로벌적 의미는 전 세계가 저렴하고 좋은 제조업 제품을 누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중국 발전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 개도국가들의 빈곤 탈출을 도와 발전을 실현하게 한다.

앞으로 중국의 빈곤감소사업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빈곤인구가 점점 분산적으로 나타나고, 빈곤감소 비용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바른 정책과 전략으로 포용적 성장을 통해 개혁개방과 사회발전의 성과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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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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