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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CPI 전년比 1.5%↑…‘저공행진’ 계속될 듯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0, December 10, 2015

중국 11월 CPI 전년比 1.5%↑…‘저공행진’ 계속될 듯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집계결과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야채와 돼지고기는 12월에 계절적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겠지만 상승 모멘텀이 그리 크지 않아 오름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CPI의 동기 대비 오름폭은 저공행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샹둥(潘向東) 인허(銀河)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계절적 요인으로 식품가격이 오르겠지만 비식품 가격 변동폭은 비교적 작을 것이라며 “현재 경기는 효과적인 수요 부족 상태를 보이고 있고 돼지고기와 야채 등의 가격은 대부분 소비자 수요가 줄어드는 영향을 받고 있다. 게다가 투자 부족으로 인해 물가상승 모멘텀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벌크상품 가격이 저공행진을 하면서 하락하고 국내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비식품 가격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면서 “올해 CPI의 평균 오름폭은 1.4%~1.5% 수준일 것이며 내년에도 저공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10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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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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