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SCO 총리급 회담 대표 환영만찬 개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38, December 15, 2015

리커창, SCO 총리급 회담 대표 환영만찬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5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14일 저녁 허난(河南) 정저우(鄭州)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제14차 총리급 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각국 대표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거행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몽골 국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축사에서 지난 14년간 SCO는 비동맹, 비대립, 비타켓 및 대외개방 원칙으로 지역 및 국제사무에 참여하여 지역과 세계의 안정, 평화 및 번영을 공동 촉진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대표, 관련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SCO의 날로 높아지는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준 동시에 SCO ‘대가족’ 간의 두터운 우정과 우호 분위기 또한 표출했다며, 글로벌 경제 회복이 주춤하고 많은 국가들이 경제 하행압력에 직면해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은 이번 회의가 각국 간 발전전략을 더욱 연계하고, 국제 생산력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각국의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회의의 개최지인 허난성은 중국의 중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따라서 허난은 중화민족과 오천 년 화하(華夏)문명의 중요한 발상지로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개혁개방 구도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놓여 SCO 각국 및 옵서버 국가들과 긴밀한 경제무역 왕래 및 인적 교류가 전개되었다며, 세월이 흐를수록 우호도 깊어진다는 말이 바로 각국과의 전통적 우호와 실무협력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각국과 SCO 협력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SCO 각국 및 옵서버 국가 등과 한층 호혜협력을 추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냄으로 지역국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15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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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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