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총재 "디지털 실크로드, 일대일로 발전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8일]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 ‘디지털 실크로드•윈윈협력’ 포럼이 16일 오후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렸다. 뉴이빙(牛一兵) 인민망 총재는 “이 포럼은 ‘인터넷 공간’, ‘운명공동체’, ‘디지털 실크로드’ 등을 하나로 연결해 ‘디지털 실크로드’ 건설로 ‘일대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터넷 공간의 이익, 책임, 운명공동체 형성 추진을 논하는 자리다. 이는 현실적인 의미와 국제적 시야를 가진 화제다”라고 말했다.

뉴이빙 총재는 연설에서 3가지 견해를 밝혔다.

첫째, 실크로드 정신과 인터넷 정신의 핵심은 일치한다. 그는 “두 발로 걷는 현실세계의 실크로드나 발전 전망과 수요에 기반해 서로 연결된 사이버 세계의 인터넷이나 그 배후는 모두 인류가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상호 연결과 이익 공유, 운명공동체의 정신을 추구한 것을 실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혁신 드라이브와 융합발전을 취지로 하는 ‘디지털 실크로드’의 전망은 무궁무진하다. 그는 ‘디지털 실크로드’를 통한 역사적인 기회는 다음 3가지 방면에서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우선은 ‘디지털 실크로드’를 통해 연선국가와 지역은 데이터 정보 서비스, 인터넷 업무와 국제통신업무 분야의 상호소통과 연결을 실현해 통일된 디지털화 정보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경제를 이용해 경제와 사회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 다음으로 ‘디지털 실크로드’를 통해 연선국가와 지역은 교통, 상업무역, 금융, 문화, 과학기술과 의료보건 등 분야에서의 협력 원활화와 고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다. 세 번째로 ‘디지털 실크로드’는 인터넷을 통해 문화와 지식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전달되고 국가와 민중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오해와 의혹을 불식시키며 국민의 감정을 증진시켜 각지의 문명이 교류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상호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해 지도록 할 수 있다.

셋째, 실크로드 건설에 적극적으로 융합하여 미디어의 전환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그는 융합발전은 현재 중국 미디어 전환 및 업그레이드의 핵심 내용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과 ‘디지털 실크로드’의 제기는 미디어 융합 발전의 중대한 기회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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