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0, December 2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9일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중국-태국 철도협력사업의 정식 가동을 축하하는 축전을 교환했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중국과 태국이 철도 협력을 하는 것은 양국의 발전 수요와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지역의 상호소통과 연결 촉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1년간 양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협력이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하며 “양국은 철도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시행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중국, 라오스, 태국을 잇는 ‘대동맥’이 하루 속히 개통되도록 하는 데 견실한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의 공동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태국과 중국 양국은 관계가 밀접하고 공통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철도협력사업은 양국 실무협력의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향후 양국이 더욱 긴밀한 협력을 펼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민의 복지 증진과 국가 경쟁력 향상, 그리고 지역의 경제발전과 번영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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