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한FTA 정식 발효…첫 수출입 화물 통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0, December 21, 2015

중한FTA 정식 발효…첫 수출입 화물 통관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중국-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12월 20일부터 정식 발효됐다.

협정에 따르면 중한 FTA 발효 당일 1차 관세 인하가 이뤄지고, 내년 1월 1일 2차 관세인하를 단행해 관세가 더 낮아진다. 협정 실시 후 한국에서 수입하는 가전제품, 청소용품, 특산품 등은 모두 단계적으로 기존의 높은 관세를 철폐시킨다.

20일 오전, 칭다오(靑島) 세관에 수입 신고를 한 2600톤의 한국산 액체 유황이 중한 FTA 발효 후 첫 화물로 관세 우대 혜택을 받았다. FTA를 통해 관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기업은 2만 위안(약 360만 원) 넘게 지불해야 했던 수입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다른 국가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중에서 중한 FTA는 국가별 교역액이 가장 크다. 해관총서(관세청)는 2015년 상반기 양자 교역량 정태 추산에 따라 시행 첫해 약 260억 달러의 중국 수출 화물과 200억 달러의 한국 수출화물이 상대국에서 관세 우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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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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