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량전잉 접견…‘일국양제’ 실천 논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05, December 24, 2015

시진핑, 량전잉 접견…‘일국양제’ 실천 논의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3일 오후 중난하이(中南海) 잉타이(瀛臺)에서 업무 보고차 베이징을 방문한 량전잉(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행정수반)을 만나 현재 홍콩의 형세와 특별행정구 정부의 업무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홍콩 시민에게 새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시 주석은 올 한해 량전잉 행정장관을 필두로 한 특별행정구 정부는 ‘일국양제(一國兩制)’ 방침과 기본법을 관철 이행하고 법에 따른 홍콩 정치제도의 발전과 경제발전, 민생개선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많은 분야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고 홍콩의 경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면서 중앙정부는 량전잉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의 업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최근 홍콩의 ‘일국양제’ 실천에 새로운 상황이 나타났다면서 중앙은 ‘일국양제’ 방침 실천에서 두 가지를 견지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첫째, 변함과 흔들림없이 ‘일국양제’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한다. 둘째, ‘일국양제’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이행함으로써 홍콩에서 ‘일국양제’가 실천되는 과정에서 원래의 모습을 잃거나 변형되지 않고 시종일관 정확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도록 견지한다”라고 피력했다.

시 주석은 발전 도모, 안정 유지, 조화 촉진은 홍콩 시민 모두의 바램이자 특별행정구의 주요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별행정구 정부가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안정적이고 건전한 시정을 펼쳐 홍콩 사회정치의 안정을 유지하길 바란다. 또 국가 발전이 ‘13.5’ 규획 시기에 진입한 기회를 잡아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시키길 바란다. 아울러 장기적인 발전을 적극 도모하여 ‘일국양제’의 성공 실천과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 및 안정을 위해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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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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