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6, December 2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5일] 올해 중국의 빈곤인구가 1000만 명 이상 더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열린 전국 빈곤구제개발업무회의에서 ‘12.5’ 기간(현재 기준) 중국의 농촌 빈곤인구는 2010년 1억 6600만 명에서 올해 연말 6000만 명가량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새 총 1억 명이 줄어든 수치다.
류융푸(劉永富) 국무원 빈곤구제판공실 주임은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빈곤인구 1000만 명 이상 감소 임무가 완성됨에 따라 ‘12.5’ 빈곤구제업무는 원만히 마무리되었다고 소개했다. ‘12.5’ 기간 빈곤현(縣) 농민의 1인당 평균 순소득은 두 배 증가해 증가폭이 5년 연속 전국 농촌 평균 수준보다 높았다. 빈곤지역 음용수 안전, 도로교통, 전력보장 등 인프라 건설 목표는 전면적으로 완수되었고, 교육, 보건 등 기본 공공서비스 목표도 기본적으로 완수되었다.
류 주임은 내년에는 맞춤형 빈곤구제와 빈곤퇴치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국가 빈곤구제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현급 빈곤구제개발자금사업 통합관리플랫폼 등 5개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심사 완비, 빈곤퇴출과 제3자 평가 3항목 메커니즘을 건설하는 한편 교육 빈곤구제, 건강 빈곤구제 등 7대 행동을 전개하고 빈곤구제 소액 대출 등 빈곤구제를 겨냥한 10대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5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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