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9, January 04,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최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1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49.7을 기록했다. 이중 소비품 제조업이 안정적 성장을 보인 가운데 자동차제조, 농식품가공, 식품 및 주류, 음료, 차 업종이 비교적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 PMI가 모두 55 이상의 경기 안정 구간에 놓였다.
2015년 12월 제조업, 서비스업 및 건축업의 PMI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11월에는 산업생산이 기대치를 넘어섰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액 증가속도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100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8개월 연속 인상되는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제조업 PMI 기준치보다 낮아
작년 12월 제조업 PMI 49.7 기록은 작년 11월에 비해 0.1 높고 최근 기준치(50) 아래에서 소폭 변동을 겪은 수치다.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의 시니어 통계사 자오칭허(趙慶河)는 지난 달(작년 12월) PMI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아래에 위치해 예년 수준보다는 낮다고 말했다.
또, 수요와 공급이 모두 회복되고 소비수요가 지속적으로 살아나면서 소비품 제조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수 소폭 상승을 가져왔지만 최근 원유 가격이 다년간 최저치로 떨어지고, 공업 생산자 출하지수와 원자재 구입가격이 연속적으로 하락한 데다 연말 자금난이 더욱 심해져 관련 업종 기업의 경영에 타격이 가해져 제조업의 하행압력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광주일보(廣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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