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일대일로 전략, 중한 경제무역의 심층 협력 추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1, January 12, 2016

일대일로 전략, 중한 경제무역의 심층 협력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41명으로 꾸려진 한국 기업가 대표들이 11일 중국 측 대표들과 란저우신구(蘭州新區)에서 정밀화학공업, 신소재, 장비제조, 자동차, 국제전자상거래, 현대농업 등의 산업을 포함한 미래전략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하에서 중한 양국의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근 중한 양국이 중국 일부 성에서 추진한 국제협력산업단지가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중한 협력은 란저우신구를 돌파구로 하여 경제무역 투자협력을 추진한 것이다.

저우리쥔(周立軍) 중국에너지광산자원 실크로드 경제벨트 투자발전 유한공사 회장은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은 한국과 매우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면서 “많은 한국 제품은 중국 대륙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지역으로 운송된다. 중국은 현재 이미 주변국가와 긴밀한 산업사슬과 무역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는 중한 기업협력에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 기업이 란저우신구의 대플랫폼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협력을 하길 바란다”며 “한국 기업은 란저우신구를 국제 생산캐파 이전 실시의 버팀목으로 삼고, 란저우신구의 특수한 우대정책과 지리적 위치, 자원 조건을 활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 중서부 시장과 일대일로 연선 관련 국가에 보급하고 파급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강국 주시안(西安) 한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앞서 한중 무역 왕래는 주로 동부 연해지역에 집중되었다. 고속철 노선의 연이은 개통과 함께 물류비용이 낮아지고 내수시장이 계속 확대되면서 과거 실크로드 교통요충지였던 란저우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작년 한국 대기업 LG상사가 란저우에 진출한 뒤 한국과 란저우 무역액은 동기 대비 60% 늘어났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올해 한국과 란저우 간의 경제협력은 중대한 발전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당일 오후 중외협력사업 ‘중한산업단지 기업본부기지’가 란저우신구에서 현판식을 가짐으로써 서북 지역 첫 ‘중한산업단지’가 개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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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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