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자연재해 경제손실액 2700억元 넘어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중국 민정부와 국가감재위원회 판공실에 의하면 지난해 각종 자연재해로 전국 1억 8620만 3천 명이 피해를 입었고 819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실종됐다. 644만 4천 명이 긴급 이전 배치됐으며, 181만 7천 명이 긴급 생활구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로 24만 8천 채의 가옥이 붕괴됐고, 250만 5천 채가 파괴되었다. 농작물 피해도 컸다. 농작물 피해면적은 2176만 9800헥타르에 이르렀다. 그중 223만 2700헥타르는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직접 경제손실액은 2704억 1천만 위안에 달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1월 12일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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