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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AIIB 개소식 참석 및 축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41, January 16, 2016

시진핑 주석, AIIB 개소식 참석 및 축사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6일] 1월 16일 오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개소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각 회원국의 노력을 통해 AIIB가 반드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이며 청렴한 21세기 신형 다자개발은행(MDB) 및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아시아와 세계발전 및 번영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새로운 역량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AIIB의 공식 출범 및 가동은 아시아 지역 인프라 투자를 효율적으로 늘리고 역내 상호소통 연계와 경제 통합 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이며, 아시아 개도국 회원국의 투자환경 개선, 취업기회 창출, 중장기 발전 잠재력 향상, 아시아 및 세계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진작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AIIB의 공식 출범 및 가동은 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 및 완비에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세계 경제구도 조정 진화의 추세에도 부응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회원국들이 단결협력 정신에 입각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AIIB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시작하고 조속히 강대해지도록 추진함으로써 다자개발은행의 역량을 키워 국제발전사업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AIIB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받들고 기존의 다자개발은행과 상호 보완하면서 AIIB의 우위와 특색을 통해 기존 다자시스템에 활력을 보태고 다자기구의 공동발전을 촉진하여 호혜공영과 전문•효율적인 인프라 투•융자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는 인프라 융자 수요가 크므로 신•구 기구들이 다양한 형식의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아시아 인프라 상호소통 연계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국제 발전 분야의 새로운 추세와 개도국 회원국의 다양화 수요를 접목시켜 업무모델과 융자도구를 혁신해 회원국이 더 많은 고품질, 저비용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남남협력과 남북협력 추진의 가교와 매개체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 다자개발은행 모델과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기존 다자개발은행의 좋은 경험과 방법을 벤치마킹하여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해 높은 수준에서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국제발전시스템의 적극적인 참여자와 수혜자이자 건설적인 기여자”라고 강조하면서 “AIIB의 창립을 제안한 것은 중국이 더 많은 국제적 책임을 지고 기존 국제 경제시스템을 완비 및 추진하며 국제 공공제품을 제공하는 건설적인 행보로 이는 각 회원국의 호혜공영을 촉진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중국은 AIIB의 주도국으로서 AIIB의 운영과 발전을 확고하게 지원할 것이다. 기한 내에 자본금을 납입하는 것 외에 은행이 곧 설립될 프로젝트준비특별기금에 5000만 달러를 출자해 후발개도국 회원국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지막으로 AIIB는 각 회원국의 AIIB이며, 지역과 세계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AIIB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회원국들의 노력을 통해 AIIB가 반드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이며 청렴한 21세기 신형 다자개발은행(MDB) 및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아시아와 세계발전 및 번영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새로운 역량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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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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