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과 중동지역 관계에 관한 시진핑의 주장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6, January 19, 2016

6. ‘4개의 부동(不動)’ 견지

중국은 아랍국가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 전략적인 차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아랍국가 관계의 발전을 한결같이 추진해 왔다. 중국은 아랍 친구들에게 ‘4개의 부동’을 견지할 것이다. 첫째, 중동의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하고 아랍민족의 합법적인 권익 수호 입장을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다. 둘째, 전력을 다해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중동의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방향을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다. 셋째, 자주적인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고 아랍국가의 발전을 돕겠다는 이념을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다. 넷째, 문명 간 대화를 추진하고 문명의 새로운 질서를 창도하는 가치 추구를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다. 중국은 아랍국가들과 각자의 민족진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영원히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원한다.

--2014년 6월 5일,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6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차 방중한 아랍국가 대표단장과 회동 시

7. 중동 평화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국가의 지혜와 힘 필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등 문제는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서로 영향을 미치므로 해결이 어렵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에서 눈에는 눈, 폭력에는 폭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동의 평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가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시리아 문제에서 중국은 유엔이 역할을 발휘하고 사무총장이 중재 노력을 하여 시리아 내 각 세력이 ‘중간도로’를 찾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2014년 8월 1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 시

8. 시종일관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아랍국가 관계를 대한다

현재, 중국-아랍국가 관계는 과거를 이어 미래를 개척하는 새로운 기점에 서 있으며,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공영은 이미 중국-아랍국가 관계 발전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은 중국-아랍국가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해 왔다.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아랍국가의 관계를 대해 왔으며, 아랍 각 국과 함께 노력하여 중국-아랍국가의 전면적인 협력, 공동 성장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시키길 원한다.

--2014년 9월 10일, 중국-아랍국가 우호의 해 및 제3차 아랍예술페스티벌에 보낸 축전에서

9. 자국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 자주적 모색 지지

중동은 이슈가 많고 갈등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있다. 따라서 정치적 해결은 이견을 불식시키고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최대의 인내심을 발휘해 정치적 해결을 위한 최대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중동은 오랜 역사와 독특한 전통을 지닌 곳이다. 따라서 어떠한 발전의 길을 가는지에 대해서는 지역 국가와 국민이 가장 큰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 국제사회는 그들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2014년 11월 3일,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의 회동에서

10. 서로 신뢰하는 좋은 친구, 협력하며 동행하는 좋은 파트너

중국과 아랍국가는 서로 신뢰하는 좋은 친구이자 공동 성장을 실현하는 길에서 협력하며 동행하는 좋은 파트너이다. 중국은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공영의 실크로드 정신을 받들어 아랍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함께 공동 발전, 각국 국민의 복지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5년 9월 10일, 2015 중국-아랍국가 엑스포에 보낸 축전에서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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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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