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6, January 1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오는 1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시 주석은 중국과 중동지역 및 중국과 아랍국가의 관계 발전에 대해 일련의 중요한 의견을 발표했다. 시 주석의 의견은 중동의 평화 프로세스 추진, 중국-중동지역 및 중국-아랍국가의 관계 발전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 평등한 생존권과 발전권
중동지역은 많은 전쟁을 치렀고 지금까지도 정세가 불안하다. 평화 모색과 안정 추구, 발전 촉진은 중동지역 국가의 공동 소망이다. 정치적 경로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각 당사국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각국 국민들은 모두 평등한 생존권과 발전권을 누려야 한다. 각국의 합법적인 권익이 보장되고 상호 간의 관심사가 존중될 때에만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다.
--2013년 5월 9일, 베이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시
2. 걸프지역 비핵화 지지
걸프지역과 중동 정세는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중동 지역 국가들은 걸프지역의 안보•안정 수호에서 공동의 책임을 지고 있다. 중국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의사업을 줄곧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화해와 협상 추진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걸프지역의 비핵화를 지지하고 이란 핵문제의 장기적, 전면적, 적절한 해결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다.
--2014년 3월 13일, 베이징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수상, 국방부 장관과 회동 시
3. 실크로드 정신 선양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공영의 정신을 담은 실크로드 정신은 천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대로 전승되어 왔다. 중국-아랍국가 국민들은 민족존엄을 지키고 국가 주권을 수호하는 투쟁에서 서로 지지를 보내고,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민족진흥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문화교류를 심화하고 민족문화를 번영시키는 사업에서 서로를 본보기 삼아 벤치마킹했다.
실크로드 정신을 선양하는 것은 곧 문명의 상호학습을 촉진하는 것이다. 실크로드 정신을 선양하는 것은 곧 각국이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는 것이다. 실크로드 정신을 선양하는 것은 곧 윈윈협력을 견지하는 것이다. 실크로드 정신을 선양하는 것은 곧 대화와 평화를 주창하는 것이다.
--2014년 6월 5일,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6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의 연설
4.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국과 아랍국가는 실크로드로 통해 서로 알고 교류하게 되었다. 따라서 ‘일대일로’ 건설의 자연스러운 협력 파트너가 된다. 중국-아랍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은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아랍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은 높은 차원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하고 실제적인 상황에 입각해야 한다. 중국-아랍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아랍국가의 전통적인 우의에 바탕을 두고 이를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2014년 6월 5일,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6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의 연설
5. 특정 민족과 종교를 겨냥한 일체의 차별과 편견에 반대
인류 문명은 평등한 교류를 통해 풍부하고 다채로워 지기 때문에 문명은 높고 낮음, 좋고 나쁨의 구분이 없다. 중국은 변함없이 아랍국가들이 민족문화 전통을 수호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특정 민족과 종교를 겨냥한 일체의 차별과 편견에도 반대할 것이다. 우리는 문명 포용을 주창하고 극단적인 세력과 사상이 다른 문명 간에 ‘문명의 단층선(Fault Lines)’을 만들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2014년 6월 5일,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6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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