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FTA 제9차 수석협상대표 회의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중일한 자유무역협정(FTA) 제9차 수석협상대표 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18일 개최됐다. 중국측 대표로는 가오옌(高燕)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양일간 열린 협상에서 3국 협상단은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등 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중일한 FTA 협상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래 지금까지 9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단은 중일한 FTA 구축은 3국 간의 산업 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고 3국의 무역투자 수준을 끌어올리는 잠재력을 발굴하며 역내 가치사슬이 한층 더 융합되도록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3국의 전체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역내의 번영과 발전에도 유리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년 11월, 3국 정상은 공동선언을 발표해 최종적으로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인 FTA 달성을 목표로 협상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재천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1월 19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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