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이집트 대통령 회동 “양국 우호 계승”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3, January 21, 2016

시진핑-이집트 대통령 회동 “양국 우호 계승”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1일] 20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과 엘시시 대통령은 나란히 걸으며 양국의 전통 우호 및 양국 관계의 미래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이집트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관계는 매우 친밀하기 때문에 서로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라며, 60년 전 양국의 앞 세대 지도자들이 장기적 안목에서 지금의 양국 외교관계를 연 동시에 신중국과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 간 외교의 문을 열어 60년간 양국은 시종일관 상호존중, 상호지지로 두터운 우정을 쌓아 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 국가 혹은 민족이 어떤 길을 선택할 때 역사와 문화적 전통 그리고 경제 발전 현실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나라 국민들이 주체적으로 모색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며, 중국은 이집트의 안정수호, 경제발전, 민생개선 관련 노력을 지지하는 동시에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이집트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도 찬성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집트와 함께 호혜윈윈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의 수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양국이 미래를 개척하는 동시에 양국의 전통 우호를 계승하여 양국관계 발전의 혜택이 양국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은 나세르 대통령, 마오쩌둥(毛澤東) 주석,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 등의 앞 세대 지도자들이 손수 만든 것이라며, 수교 60년간 양국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집트는 중국의 발전 성과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국의 경험을 배우고 본보기로 삼아 양국 간 다양한 분야별 실무협력이 확대되고, 양국의 전면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전방위로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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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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