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8, January 25,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5일] 2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란 테헤란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면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우호는 양국 민족 간 유구한 우호 교류역사에서 비롯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또 양국 간 호혜윈윈적 실무협력에서 왔기 때문에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양국관계는 새로운 계기를 맞았으며, 중국은 시종일관 이란의 믿을 수 있는 협력 파트너이고, 이란 측과 분야별 협력을 확대하길 원한다며, 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당연한 파트너이고, 중국은 이란 측과 발전규획을 연계해 ‘일대일로’ 안에서 인프라, 상호연계, 생산력, 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양국 협력이 양국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가고, 양국의 우호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현재 국제적인 변혁 시기 속에서 양국은 개도국가로 양국 국민들이 장기간의 모색과 실천을 통해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노선을 선택했다며,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걷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 외교정책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이란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공동 수호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은 중국이 거둔 발전성과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장기간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중국과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잘 이행해 양국 실무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길 원하고,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방안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보며, 이란은 ‘일대일로’의 중요한 연선국가로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중요한 국제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중국과의 소통과 공조을 강화해 지역의 안전, 평화 및 안정을 공동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1월 2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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