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4, February 0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일 닝샤(寧夏) 구위안시지(固原西吉)현의 한 농촌마을 시찰에 나섰다. 이곳은 현지 최대 빈곤마을로 험준한 산길을 1시간 넘게 들어간 리커창 총리는 1일 오후쯤 이곳 마을의 생활보호대상자인 왕치(王旗) 씨네 집에 도착했다. 올해 70세의 왕치 씨는 반신불구로 침상에 누워 정부에서 지급하는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최저생계비 지급과 큰 질병 의료보험 상황을 자세하게 물었다. 특히 최저생계비 지급을 언급할 때는 민정부장을 가까이 불러 해당 규정 이행을 당부했다.
리커창 총리는 2월 1일 닝샤의 한 양로원을 찾아 이곳 노인들과 함께 작은설(小年, 설날 7일전)을 보냈다. 리 총리는 옆에 앉은 한 회족 노인은에게 쟁반 가득 자오쯔(餃子, 만두)를 담아 주었다. 그러자 리 총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에 든 음료를 들고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했다. 또한 당 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서 선물을 준비해 왔다고 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두 글자라며 ‘복(福)’과 ‘수(壽)’를 직접 벽에 붙였다. 리 총리는 또 양로원의 한 노부부 집을 찾아 옷을 명절 선물로 주었다.
리커창 총리는 2월 1일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닝샤의 저수지댐을 찾아 도시 식수안전공사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 지역은 원래 가뭄과 식수난이 심한 지역으로 댐이 건설되면 113만 인구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리 총리는 식수안전은 민생사업일 뿐만 아니라 발전사업이며 현지 도시화를 이끌게 될 것이고, 백년대계이기 때문에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건실한 공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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