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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닝샤 재래시장 방문하고 창업 대학생도 만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5, February 03, 2016

리커창, 닝샤 재래시장 방문하고 창업 대학생도 만나

[인민망 한국어판 2월 3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일 인촨(銀川)의 난차오(南橋)시장 시찰에 나섰다. 춘제(春節, 설)를 앞둔 시장은 각종 설맞이 용품과 춘롄(春聯ㆍ설에 대문 등에 붙이는 대련)들로 가득해 명절 분위기로 한껏 고조되었다. 리 총리는 노점상을 지날 때마다 장사가 잘 되는지 묻고, 대동한 현지 관리에게 명절에는 시장이 풍족하고 안전한 물질적 상품을 공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품까지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리 총리는 2일 인촨의 난차오 시장을 방문했다. 총리는 한 잡화점에 들어가 점주 부부에게 작년과 올해 경기가 어떤지를 묻고, 그들의 바라는 점이나 건의사항에도 귀 기울였다. 총리는 또 정부차원에서 실물경제 발전을 한층 더 지원할 것이라며, 원숭이해에는 더욱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했다.

리 총리는 2일 즈후이(智慧, 스마트)닝샤(寧夏)종합전시센터를 방문해 당 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닝샤 시민들에게 춘제 인사를 전하며, 자치구 각 민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즈후이닝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닝샤 전역의 기차역과 시민서비스센터 등 10곳의 대형 스크린과 웨이보 및 위쳇에서 총리의 춘제 인사가 전해졌다.

인촨 청년 왕레이(王磊)는 즈후이닝샤전시센터에서 총리와 재회했다. 2012년 리 총리가 닝샤 시찰 때 저가임대주택 세입자였던 왕레이 집을 찾아 당시 취업 준비생이었던 왕레이의 창업을 격려한 바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왕레이는 신형 디스플레이 회사를 설립했다. 총리는 당시 취업준비생이었던 왕레이가 현재는 창업가로 변신한 모습에 더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리 총리는 또 즈후이닝샤종합전시센터에서 3D프린트를 연구개발하는 창업팀에게 조그만 오렌지색 원숭이 모형 선물과 춘제 인사를 받았다. 이 창업팀의 리더가 대학교 4학년이라는 사실을 안 리 총리는 대학생들의 창업 구상과 실천이 매우 뛰어나다고 칭찬한 후 하지만 학업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학업 기초를 잘 다진다면 창업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충고했다.

리 총리는 2일 인촨의 나자후(納家戶)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찾아 종교인사들과 만났다. 이곳 모스크는 492년의 역사를 지녔고, 중국 건축양식과 이슬람 건축양식이 융합된 중화민족 다원일체구도의 살아있는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총리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후 종교인사들이 애국애교 전통을 발양해 민족단결, 종교화합, 공동발전을 촉진하길 희망했다.

리 총리는 같은 날 닝샤궁샹(共享)장비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1966년에 세워진 주조 국영기업으로 제도 개선과 혁신 단행으로 주조업 3D프린트 분야에서 엄청난 돌파구를 마련했다. 리 총리는 ‘중국제조2025+인터넷’ 융합을 선도한 신구 동력 전환의 좋은 본보기라고 칭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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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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