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서 사리사욕 용납 못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7, February 04, 2016

中,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서 사리사욕 용납 못해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3일, 중국은 조선의 이달 위성발사 계획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조선이 냉정을 유지해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하는 행동을 삼가하길 희망했다. 또한 한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한반도가 어지러워지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허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서 그 누구도 사리사욕을 취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질문: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조선의 위성발사는 국제의무에 심각하게 어긋하는 행위로 조선에 강력한 제재를 취해야 하는 것을 더욱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의 최근 성명은 유엔 안보리와 중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무시이자 조선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반대하는 국가에게 따귀를 때리는 격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현재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한반도 비핵화 추진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다.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주 중국을 방문해 제재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고, 또 중국은 6자회담의 의장국으로 한반도 비핵화 추진과 당사국 간 합의 도출을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마침 6자회담이 중단된 최근 몇 년 동안에 관련 당사국의 제재와 압박 요구 속에서 조선은 핵실험을 단행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조선은 관련 당사국에 따귀를 때린 셈이며, 이 따귀를 맞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당사자도 잘 알고 있다. 중국은 당사국이 협상을 통해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하며, 사태가 더욱 악화되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관련 당사국이 기어코 하겠다면 중국은 말릴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 한반도가 어지러워지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허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서 그 누구도 사리사욕을 취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강조하고 싶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2월 04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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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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