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박근혜 전화 통화, 새해인사 전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5, February 0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5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들은 새해 인사를 주고 받은 후 중한 양국 관계를 계속해서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국 간의 정치적 상호신뢰와 분야별 교류 협력도 날로 긴밀해지고, 양국 FTA협정이 정식으로 발효되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까지 가져왔고,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희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각국 발전전략을 연계하는 동시에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과 계속해서 양국 관계의 분야별 사업을 잘 이끌어 양국 관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중국과 공동 노력으로 분야별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이 공동 관심사를 놓고 자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은 얼마 전 조선이 제4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과 위성발사 계획 발표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공조하여 안보리 측에서 조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현 한반도 정세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동시에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는 중한 양국을 포함한 동북아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한반도는 핵이 있어서도 안 되고 전쟁으로 어지러워져서도 안 된다며,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현 상황에 대처하여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길 희망하고,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2월 0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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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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