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외교부, 조선의 핵탄두 개발 능력 억제해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32, February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조선 핵탄두 개발 능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여기며,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안 채택으로 이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 소식통은 전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질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논평을 통해 중국이 조선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조선의 핵능력을 가능한 무력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 그리고 논평은 또 한국이 사드 배치를 모색하는 만큼 중국 또한 과거 러시아가 미사일방어체제(MD)를 배치한 동유럽 국가에 취했던 조치를 참고해 동북아에 방어 미사일을 배치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관점에 동의하는지?

답변: 한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최근 중국은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는 동시에 조선 핵실험과 위성발사에 반대한다. 중국은 조선의 핵탄두 개발 능력이 억제되어야 한다고 여기며,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안 채택으로 이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 또한 현 정세는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은 한반도 핵문제가 다시금 대화와 협상의 궤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중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병행 추진하는 중요한 방안을 논의하여 한반도의 영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길 각국에 촉구하는 바다.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이는 현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 데 불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리하고, 중국의 전략 안보이익에도 해를 끼치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절대 반대한다. 관련 측이 이 계획을 포기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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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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