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7, February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늘(1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전년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추메이(于秋梅) 국가통계국 도시사(司) 시니어 통계사는 1월 CPI가 전월 대비 비교적 많이 상승한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강추위 여파로 신선 야채와 과일의 생산과 운송이 영향을 받았고, 춘제(春節)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 돼지고기 가격이 전월 대비 2.5% 올랐다. 둘째, 겨울방학과 춘윈(春運) 기간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교통비와 여행가격 오름세가 뚜렷했다. 셋째, 춘제 무렵 주민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일부 서비스 품목의 가격이 비교적 많이 올랐고, 가사도우미 등 가사 서비스, 미용실, 의류 세탁 및 수선 가격이 전월 대비 각각 3.0%, 1.6%, 0.9% 올랐다.
1월, 전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고, 전년 대비 5.3% 하락했다. 공업생산자 구입가격은 전월 대비 0.7% 하락했고, 동기 대비 6.3% 하락했다.
데이터에서 1월 PPI는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추메이 시니어 통계사는 1월 PPI의 전월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된 원인은 일부 공업업종 출고가격이 하락에서 오름세로 돌아서거나 하락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고, 전년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주요 원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 기준수(지난해 1월 전월 대비 1.1% 하락)가 비교적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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