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2011년~2014년, 중국 민생분야 지출 증가폭 40%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01, February 29, 2016

2011년~2014년, 중국 민생분야 지출 증가폭 40%
2월 23일, 후베이(湖北) 팡(房)현 위안이(園藝) 빈곤지원 마을에 녹화작업이 마무리 되어 1882가구의 7582명이 새로 지어진 생태마을로 이사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9일] 춘제(春節, 중국 음력 설)는 중국 국민의 일년 중에서 가장 성대하고 흥겨운 전통 명절이다. 허베이(河北)성 푸핑(阜平)현 룽취안관(龍泉關)진 뤄퉈완(駱駝灣) 마을 주민 탕룽빈(唐榮斌) 씨는 올해 원숭이 해 춘제를 아주 편안하게 보냈다. 푸핑현은 전국중점빈곤현이고, 뤄퉈완 마을은 특별빈곤마을이다. 탕룽빈 씨 집의 벽돌집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새로 인테리어를 했고 주방과 현대식 욕실을 새로 지었다.

“10년 전 간에 병이 났을 때는 의료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하느라 몇 만 위안을 빌려야 했어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대질병환자 리차오췬(李朝群) 씨는 중대질병보험제도 덕분에 안심하고 병을 치료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직장인 의료보험, 도시주민 의료보험과 신 농민조합 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13억 명을 넘어섰고, 의료보험 보급률은 95% 이상에 이른다. 2015년 주민 평균 기대수명은 2010년보다 1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년간, 중국 정부의 재정수입이 고속성장에서 중저속 성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민생분야의 투자는 줄어들기는커녕 되려 늘어났다. 공공경비 소비 억제, 정부 관사 건축 정지, 일반 정부성 지출 줄이기 등 분야에서 남은 돈을 민생 보장과 개선에 지출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재정 총 지출액 가운데 민생분야의 지출은 40%에 가까운 증가폭을 기록해 동기 대비 전국성 재정 총 지출 증가폭을 웃돌았다.

지난해 중국 교육개혁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면서 9년 의무교육 보급률은 93%에 이르러 보급 정도는 고소득 국가 평균수준을 웃돌았다. 고등교육 총 입학률은 40%에 달해 중소득과 고소득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서면서 국가교육계약요강에서 제기한 2020년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7% 이하로 떨어졌지만 소득 성장률은 7%를 넘어섰다. 최근 2년간 주민소득 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추월했다. 지난해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의 실질성장률은 7.4%였다. 그리고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성장률이 도시주민을 상회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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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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