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경제 ‘공매도’ 목소리, 중국 자신감 흔들지 못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1, February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9일] 연초 다보스포럼에서 중국 경제를 ‘공매도’하려는 목소리가 흘러 나온 데다 거물급 헤지펀드들이 위안화 절하 베팅에 동참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통계 데이터를 보면 중국은 ‘경착륙’은 물론이고 ‘절벽식 하락’도 없다. 중국 쇠퇴를 부르짖는 목소리가 또다시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 중국은 현재 양회(兩會) 개최를 앞두고 올해 ‘13.5’의 시작을 알리는 긍정적 신호로 중국 경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밝은 내일을 예감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보고서를 보면, 1979년에서 2012년까지 중국 경제의 연평균 성장 속도는 9.8%를 기록했다. 경제 규모의 기수(基數) 변화가 커 2015년 중국의 GDP 증가(4조 1천억 위안)가 1993년 한해 GDP(약 3조 6천억 위안)를 넘어섰다.

중국 경제는 뉴노멀로 진입한 이후 전환과 업그레이드 과정 속에서 여전히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며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뒷받침했다. 2015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제10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은 경제를 중고속 성장으로 유지할 능력도 자신감도 있고, 계속해서 각국 발전에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중국의 이 자신감은 전면적 심화개혁과 개방형 경제 신체제 수립 결심과 실천에서 나오는 동시에 중국 경제의 강력한 내재동력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으로 인한 것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의 자신감은 일부가 목도한 사실에 기인한다. 중국은 전면 심화개혁 과정에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성장, 안정호전을 유지하며 경제의 중고속 성장을 이어갔고, 경제구조의 최적화, 심도 깊은 개혁개방, 민생개선, 사회안정을 이룩했다. 중국 경제의 2015년 세계 경제성장 공헌도는 25% 이상을 유지했다.

중국의 경제구조 조정은 확실한 효과를 거두었다. 2015년 중국의 제3차 산업 비중이 50%를 넘어선 데다 환경오염도 효과적으로 제어되고 있었다. 소비의 경제성장 견인력이 빠르게 상승해 작년 소비의 경제성장 공헌도가 66%에 달했다.

객관적으로 중국 경제를 낙관하는 목소리가 국제적으로 여전히 높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 중화권 수석경제학자 류리강(劉利剛)은 중국 순수출이 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미 대폭 하락했고, 수입 구조에서 일반무역이 가공무역의 2배가 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경제구조가 점차 소비 드라이브로 전환되는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는 현재 투자와 제조업 드라이브에서 내수 및 서비스업 위주로 전환되고 있고, 이러한 전환은 중국 경제가 지속 가능한 수요 성장 드라이브가 되는 데 이로운 동시에 세계 경제에도 유리하다”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이자 모건 스탠리 아시아 담당 회장을 지낸 스티븐 로치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결국 뉴노멀 개혁 목표를 성취해 중국 소비자들이 경제 발전 뉴노멀의 동력으로 떠올라 글로벌 수요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軒頌,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