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39, March 0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고 외교부 사이트는 전했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중국과 한국의 조선핵 문제 6자회담 수석대표가 28일 회동했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측 대표의 한국 방문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해 달라. 그리고 양측은 어떤 의제를 놓고 논의했나?
답변: 우다웨이 중국 조선핵 문제 6자회담 수석대표가 2월 28일 한국을 방문해 논의했다. 우 대표는 28일 오후에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인 황준국 6자회담 수석대표와 회동했고, 29일 오전에는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도 각각 면담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및 공동 관심사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유엔 안보리의 조선핵 실험과 위성 발사에 대한 새로운 결의안 채택을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며, 중한 전략 협력파트너 관계 발전에 주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우 대표는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 방안에 엄정한 입장을 표한 후 중국은 미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측이 중국의 입장을 중요하게 여겨 관련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길 희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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