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공유경제의 추세와 잠재력 중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5, March 0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신기술, 신산업, 신업태의 가속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제 혁신으로 공유경제 발전을 촉진하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첨단기술산업과 선진서비스업 등의 신흥 산업군을 확대함으로 강력한 동력을 가진 새로운 엔진을 생성해야 한다.” 3월 5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정부업무보고 발표에서 언급한 공유경제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유경제 개념은 서양에서 먼저 제기되었지만 중국에서의 발전 속도는 놀라운 정도다. 외출할 때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거나 놀고 있는 방을 인터넷을 통해 단기 임대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바로 중국인들이 현실 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공유경제다. 이는 자원 공유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방식으로 기술을 통해 자원을 최적 배치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세분시장 속까지 급속하게 침투하고 있다.

중국국가정보센터의 정보화연구부와 중국인터넷협회 공유경제공작위원회가 2월 28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보면, 2015년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1조9500억 위안에 달해 향후 5년간 공유경제의 연간 성장속도가 40% 정도, 2020년에는 공유경제의 GDP 비중이 10% 이상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공유경제 분야 종사자 수가 연평균 50% 이상씩 증가해 공유경제 활동 인원이 5억 명을 이미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공유경제는 중국에서 심층적 사회 분업과 조직 변혁을 가져와 파급 분야의 범위와 관련 인원 규모가 전례없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공유경제 발전은 전략적 규획 제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즉 혁신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피해 공유경제가 중국 경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신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년 넘게 중국 정부 문건에서 연이어 등장한 ‘공유경제 발전’, ‘공유경제 발전촉진’, ‘공유경제 발전 지지’란 어구는 중국의 정책 제정자들이 ‘공유경제’ 추세와 잠재력을 봤을 뿐만 아니라 이에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관련 체제 완비가 역시 의사일정에서도 포인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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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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