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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新플랫폼, 크라우드소싱과 크라우드펀딩 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8, March 07, 2016

‘인터넷+’ 新플랫폼, 크라우드소싱과 크라우드펀딩 등
양치판(楊啟帆, 26세) 씨가 이끄는 창업팀은 농약 살포 자동조절이 가능한 ‘무인 살포 시스템’을 연구 중에 있으며, 양 씨가 무인기의 전자회로를 테스트 중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3월 5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2016년 ‘정부업무보고’에서 “‘대중창업, 대중지원,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이 4개 플랫폼을 마련해 대중소 기업, 대학, 과학연구기관 및 창업자들 간의 협동을 신현하는 신형 창업혁신시스템 구축”을 언급해 4가지 플랫폼에 사회적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창업혁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상황 속에서 이 ‘4개 플랫폼’은 단순히 몇 개 글자로 표현되었지만 이것이 담고 있는 내용은 풍성하다. ‘대중창업’은 창업혁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회 각 분야별 혁신자원을 응집하는 것이고,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인터넷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것이며,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은 인터넷 수단을 통해 기존의 특정 기업이나 기관이 맡았던 일을 자원하는 참여하는 모든 기업이나 개인에게 나누는 형태다. 마지막으로 ‘대중지원’은 정부나 공익기관의 지원, 기업 원조 혹은 개인 간 상호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영세 기업 혹은 창업자들을 돕는 것이다.

2015년 9월, 국무원에서 배부한 ‘대중창업•만인혁신 지원 플랫폼 구축 가속화에 대한 지도의견’에서 특별히 ‘4개 플랫폼’ 구축에 대한 세부 조치를 제안하며, 4개 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급 및 시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중의 지혜로 인한 혁신, 대중의 힘을 통한 취업 창출, 대중의 능력을 통한 창업 지원, 대중의 자원을 통한 발전 촉진에 그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대에는 새로운 사물의 등장이 쉴 새 없이 일어나 아주 빠른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 발전을 이끌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높은 안목의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 중국이 내놓은 ‘4개 플랫폼’ 또한 중국 인터넷 경제발전이라는 현실적 기반에 바탕을 둔 전략이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1월 발표한 ‘제37차 중국인터넷발전현황 통계보고’를 보면, 2015년 12월까지 중국 누리꾼이 6억8800만 명에 달하고, 한 해 증가되는 누리꾼 수가 3951만 명이라고 집계했다. 그리고 인터넷 보급률은 50.3%로 2014년 말과 비교해 2.4%P 증가했고,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의 고객은 4억1300만 명으로 증가율이 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12.5’ 기간 중국 인터넷의 경제성장 공헌도가 뚜렷하게 증가했고, 인터넷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상승해 2014년에는 7%에 달해 미국을 추월했다.

일 년 전 리커창 총리가 언급한 ‘대중창업, 만인혁신’이 올해는 ‘4개 플랫폼’으로 변신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되자 사람들 대다수가 중국의 창업혁신이 갈수록 저력을 보이고 있다고 느낀다. ‘4개 플랫폼’은 꿈을 쫓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담고 있는 동시에 사회 경제 발전에 더 큰 활력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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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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