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입장 밝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외교부는 7일,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주재하는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보도에 따르면, 한미 양국이 3월 7일부터 ‘키리졸브(KR)’ ‘독수리(FE)’ 연합훈련에 돌입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한미 양국이 오늘(7일)부터 연합훈련에 돌입하고, 그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인 데다 4월 말까지 이어진다고 들었다. 중국은 조선이 한미 군사훈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한반도와 중국은 이웃나라로 중국은 한반도 안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국은 한반도를 도발하거나 어지럽히는 그 어떤 행동에도 단호히 반대하며, 집 문 앞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당사국은 반드시 냉정을 유지해 서로를 자극하거나 긴장을 가극화하지 않길 간곡히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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