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4  中文·韓國

‘일대일로’는 중국의 것이나 기회는 세계의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3:18, March 14,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일대일로’는 중국의 것이지만 기회는 세계의 것이다” 3월 8일 오전,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에 이같은 메시지를 던졌다.

2013년 9월과 10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를 해외순방하며 중대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일대일로’) 공동 건설 방안을 제안했다.

2015년 3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건설 추진의 청사진과 행동’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따라서 현재, ‘일대일로’ 공동건설 및 공동향유를 목표로 하는 위대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당일 기자회견에서 ‘일대일로’ 건설 성적표를 공개했다. 첫째, 참여 파트너가 갈수록 많아져 현재 70여 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협력 의사를 밝혔고, 30여 개 국가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의를 체결했다. 둘째, 금융적 뒷받침이 거의 완비되었다. 중국이 제안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영업에 들어갔고, 실크로드 기금 1차 투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셋째, 상호연계망이 점차 형성되었다. 중국-파키스탄, 중국-몽골-러시아 등의 경제회랑 건설을 중심으로 인프라, 금융, 문화 분야에서 중요한 초기 성과를 획득했다. 또한 중국과 유럽 간 열차가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착공을 비롯, 중국-라오스, 중국-태국 등의 범아시아 철도망 건설도 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넷째, 생산력 협력이 전면적으로 추진되었다. 중국은 약 20개 국가와 제도적 생산력 협력을 전개해 여러 중점 사업이 각국 현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 양회에서 ‘일대일로’ 건설은 대표위원들의 화두였다. 류전야(劉振亞) 전국정협위원은 ‘일대일로’ 주변국가와 전력망 상호연계를 돌파구로 삼아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 수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톈강(田剛) 전국정협위원도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양자 투자협정 협상을 적극 전개해 ‘일대일로’ 건설을 통해 소비품 공업의 신 발전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외국 정계인사와 학자들 또한 ‘일대일로’ 건설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주중 파키스탄 대사는 ‘일대일로’의 주축 사업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으로 양국 국민뿐만 아니라 지역국가 전체 국민에까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고, 황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도 ‘일대일로’ 방안으로 중국 외교는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되고, ‘일대일로’는 현재 이미 개념에서 성과로 전환되어 중국의 친성혜용(親誠惠容) 주변외교이념 실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대일로’ 방안은 유라시아 곳곳에서 들리는 발전과 협력의 목소리에 순응한 동시에 중국이 국제시스템의 참여자에서 이제는 공공상품 제공자로 신속하게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대일로’는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 원칙을 바탕으로 ‘먼로주의’도 확장주의는 더 아닌 개방주의를 추구한다. 인민일보의 한 사설에서 개방포용의 중국은 세계가 중국의 발전열차에 승차하는 것을 환영하고 이를 위한 여건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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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軒頌,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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