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5  中文·韓國

고길호 신안군수 인터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7, March 15, 2016

고길호 신안군수 인터뷰
고길호 신안군수

기자: 고길호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저희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군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우리 신안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간 되실 때 우리 군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즐기길 바랍니다.

기자: 신안군은 한국에서 ‘섬들의 고향’이라고 불린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불리고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군수: 행정구역상으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섬으로 구성된 군입니다. 비록 교통망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죠. 배를 갈아타고 다니며 왕래와 소통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태곳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자연경관, 그리고 이 지역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청정 이미지. 이런 것들을 지금부터 새로 발견된 가치라고 할 수 있죠. 많은 사람이 신안군에 관심이 있습니다. 섬들의 고향은 현재 약 천여 개의 섬이 있는데, 행정적으로 발굴한 섬은 약 1,025개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유인도는 72개, 그리고 행정 구역상으로 큰 섬들만 구성해서 14개의 읍과 면이 있습니다. 인구는 약 4만 5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기자: 신안군의 여행 하고자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관광 및 체험명소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군수: 2년 전에 중국 대표 50개 여행사를 초빙해서 신안이 중국인들에게 어떤 이미지이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 시험투어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호응이 좋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금 현재 이 기반을 가지고도 충분히 관광 자원을 만들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홍도는 아주 호응이 많았습니다.

기자: 홍도에는 어떤 관광지가 있나요?

군수: 홍도는 붉을 홍자를 써서 먼 곳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해서 홍도라고 불립니다. 중국 쪽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가히 일품이라 생각하여 그런 이미지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엔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옹기종기 모여서 연출시킨 것처럼 멋진 기암괴석들이 많습니다. 중간에는 비금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도 좋고요. 또 가까이 자은면은 같은 일개 면에 해수욕장이 열한 곳이나 있을 정도로 모래사장과 주변에 노송이 어우러진 모습과 여기에 붉은빛으로 물든 낙조는 가히 일품이고요. 또한, 엘도라도와 임자도의 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13km의 해수욕장이 있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먹거리와 관광, 문화 자원들이 즐비한 곳이 많습니다.

기자: 네, 여름에 놀러 가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안군은 한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 ‘신안군 농특산물 전시직판장’을 개설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신안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군수: 농특산물을 말씀드리면, 자랑할 얘기가 많이 있죠. 이 지역의 특수성을 지금 과학적으로 증명 중이나 게르마늄 분포 지역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나는 여러 농수축산품은 대단히 기호도가 높고 맛이 특별합니다. 이 배경은 청정지역이라서 햇빛과 바람, 모든 것이 어우러져 빚어낸 결과라고 보입니다. 특히, 소금과 시금치, 대파 같은 경우는 한국 시장에서도 최고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산물로는 홍어부터 시작해서 민어, 낙지, 병어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사실 상 계절별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품목이 즐비해서 지금 현재도 여기서 나는 여러 가지 품목 중에 중국으로 고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특별히 중국에서는 어떻게 홍보하고 계신 지?

군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량이 내년 말이면 완공됩니다. 우리 관내 중심 도까지 배를 타지 않고 차로 들어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서 중국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해태공원, 분재 공원 등 다양한 문화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안군의 첫 이미지를 중국인들에게 보여줄 때 신뢰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신안에는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신안만의 특색 있는 음식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신안군은 섬입니다. 섬이 가지고 있는 특산품은 자연경관과 환경에 따라 음식으로 발달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역에는 많은 특산 음식이 많이 있죠. 그중에 가장 대표적으로는 흑산면에서 나는 홍어입니다. 홍어는 오직 한국에서 최고의 독보적인 존재이고요. 홍어는 특별한 냄새가 있습니다. ‘삭힘’이라고 하는데 부패한 것이 아니라 이 생선에서 나오는 특이한 암모니아성 물질이 나온 것입니다. 요즘 건강 프로그램에서 국민에게 특별한 건강식품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기호도가 아주 높은 음식이 되었습니다. 홍어회나 홍어탕은 아주 귀한 특산품입니다. 그 외에 간자미 무침이나 낙지를 통한 음식 개발은 아주 다양합니다. 또한, 5월쯤 되면 병어 고기는 특이한 맛을 자랑해서 병어 철이 되면 병어를 먹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옵니다.

기자: 군수님이 생각하시는 중국과 신안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가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군수: 역사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불가결의 관계라고 봅니다. 물론 한자를 통한 문화도 같고 수천 년 동안 애증의 역사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시대에 특수한 종속관계라든지 독점적인 이해관계로 접근하기보다는 서로 마음을 나누어 주고 받을 건 받아야 합니다. 지금도 제가 군수 임기가 끝나면 중국을 가고 싶습니다. 중국은 항상 제게 매력이 있는 곳이고 중국에서 나오는 대륙적인 품위와 포용하려는 마음, 이것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인의 품성입니다. 해안을 끼고 있는 신안군으로서는 중국의 중원, 서부권이라든지 바다와 거리가 먼 산지 분들은 이곳을 무릉도원으로 생각하고 방문해 주시고 우리 국민과 함께 중국인과 손잡기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장시간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신안군의 무궁한 발전과 날로 깊어지는 중한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기원하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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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實習生,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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