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일본 새 교과서 검정 결과에 엄정 교섭 제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20, March 23, 2016

중국, 일본 새 교과서 검정 결과에 엄정 교섭 제기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베이징에서 일본의 교과서 미화 및 축소는 역사를 직시하길 원하지 않는 일본의 잘못과 위험한 동향을 다시금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문부과학성은 얼마 전 새로운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따라 난징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살해한 중국인 숫자 관련 내용을 대량 축소하고,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일본 당국에 교섭을 제기했나?

화 대변인: 중국은 일본의 국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일본 당국에 엄정하게 교섭을 제기했다.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라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일본이 어떤 수단을 써서 자신의 잘못된 입장을 선전한다 하더라도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변할 수 없다.

난징대학살은 일본 군국주의가 중국 침략 전쟁 중에 저지른 잔혹한 범죄행위로 명백한 증거가 있으며 이미 정론으로 인정되었다. 일본이 교과서에서 미화하고 축소한 것은 역사를 직시하길 원치 않는 일본의 잘못과 위험한 동향을 다시금 반영하는 것이다. 중국은 일본이 역사에 대한 확고한 책임감으로 침략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겠다는 약속을 확실히 이행하고, 정확한 역사관으로 젊은 세대들을 가르치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웃국가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길 촉구하는 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외교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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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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