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서 중국 경제 언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07, March 25, 2016

리커창,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서 중국 경제 언급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24일 오전 보아오포럼 2016년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활력 넘치는 아시아의 새로운 비전 공동 설계’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62개국에서 온 2100여 명의 정재계 대표 및 학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현 세계 경제의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로 인해 불리한 영향이 작용해 국내적으로 심층적 구조 모순이 두드러지고 중국 경제도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진통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새로운 긍정적 변화들이 나타나는 한편 추세적으로 산업 업그레이드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소비와 서비스업가 경제를 이끄는 주요 역량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내수에 여유가 있고 발전에 강인함을 보이며 혁신에도 수단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호전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경제 펀더멘탈이 탄탄하다며, 굳건한 자신감을 가지는 동시에 위기를 피하지 않고 혁신,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신 발전이념을 따라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응하며 발전을 우선으로 삼아 총수요를 적절하게 확대하는 동시에 구조개혁 특히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가속적으로 추진해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며 중고급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 현 상황에서 경제 운영을 안정화하고 각종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충분하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시장화 수단으로 특별기금을 발행 및 활용할 것이고, 발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동력을 생성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력은 개혁개방에서 나온다며, 지속적으로 행정 간소화와 권력이양, 규제와 완화 결합, 서비스 및 재정•세금 금융시스템 최적화 등의 중점 분야 개혁을 확대하는 동시에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과 시장화를 통한 채권 주식 전환을 본격 단행하고, 대외개방 수준을 높여 올해는 적당한 시기에 ‘선강퉁(深港通)’ 개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력은 또 구조조정에서 나온다며 ‘중국제조 2025’를 적극 시행하고, 실물경제 경쟁력을 높이며, 신경제 발전, 신동력 개발 및 기존 동력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해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쌍둥이 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또 동력은 민생개선에서 나온다며, 취업, 교육, 의료, 양로, 주택 5대 민생 분야를 확실하게 보장하는 ‘안전망’을 수립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또 동력은 국민들의 활력과 창조력에서 나온다며 이는 크나큰 발전 역량을 결집시켜 중국 경제의 각종 난관 극복과 새로운 단계 도약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3월 2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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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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