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中文·韓國

시진핑의 첫 중동부 유럽 방문, 왜 체코인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0, March 2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월 28일부터 역사적인 체코 방문에 돌입한다. 이는 중국 국가원수로서 첫 체코 방문이며, 시진핑 주석의 중동부유럽 국가 첫 방문이기도 하다. 중국사회과학원 유럽연구소의 자오쥔제(趙俊杰) 연구원은 이번 시진핑 주석 방문을 중국이 체코를 중동부유럽 지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여기고, 체코가 ‘일대일로’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해석했다.

지난 67년간 중국과 체코 관계는 긴 역경의 시간을 겪었다. 근래 들어 양국 간 교류와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다. 체코 대통령과 총리 및 의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중국을 방문했다. 특히 작년 9월 체코 대통령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유일하게 참석한 유럽연합(EU) 정상으로 세계반파시즘 전쟁에서 중국인들의 희생과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존중의 뜻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체코 정계에서도 중국과 체코 관계 적극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보여줬다.

경제 측면에서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한층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자오쥔제 연구원은 양국 관계는 한때 침체와 굴곡기를 겪었다며, 정치 지정학적 원인도 있고 양국 경제의 협력 분야가 적은 점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중동부 유럽 지역이 유럽에서 가장 활력 넘치고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체코를 포함한 중동부 유럽 국가들이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가 날로 높아졌다. 특히 ‘16+1’ 메커니즘 수립 후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는 경제무역, 투자, 금융, 가공제조, 원자력 및 항공 분야 협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중 중국과 체코 양국의 작년 양자 무역액이 110억 달러에 달해 ‘16+1’에서 1/6을 차지함으로 체코는 중동부 유럽 국가에서 폴란드에 이어 중국의 2대 무역파트너로 떠올랐고, 중국은 유럽연합을 제외하고는 체코의 최대 무역파트너가 되었다. 체코 스코다 자동차의 경우 중국 내 판매가 세계 판매량의 1/4을 넘기도 했다.

체코는 ‘유럽심장’에 위치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 중요한 곳이며, ‘일대일로’ 건설과 중국-중동부유럽국가 협력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다. 작년 11월 체코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4차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이 기간에 양국 간 ‘일대일로’ 건설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는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간에 체결한 첫 ‘일대일로’ 양해각서였다.

자오쥔제 연구원은 ‘일대일로’와 생산력 협력 분야에서 유럽은 핵심지역이고, 중동유럽국가는 중국과 유럽 간 교량 및 유대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체코의 지리적 위치와 중동부 유럽 국가 사이의 영향력은 체코가 ‘일대일로’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16개 중동부 유럽 국가에서 체코는 경제가 가장 발단된 곳으로 세계은행과 유럽연합이 인정한 선진 유럽연합 회원국이다. 발달된 산업기반과 풍성한 관광자원을 가진 체코는 중국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이다. 앞으로 양국은 신에너지, 화공, 섬유, 제금, 원자력 발전, 고속철, 창의산업 및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공간을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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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軒頌,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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