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프라하 도착, 체코 국빈방문 돌입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9일] 3월 2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탄 전용기가 프라하에 도착해 체코 국빈 방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체코 영공에 진입하자 체코 전투기 2대가 호위했다. 현지시간 오후 2시쯤에 전용기는 프라하에 도착했고, 시진핑 주석이 전용기에서 나오자 체코 외교장관을 비롯한 고위급 관리가 나와 뜨거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체코 국민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한 후 중국과 체코 양국과 국민들 간에는 유구한 우호 교류 역사가 있다며, 체코는 중국의 중동부 유럽 지역 내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유럽연합 내에서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양국 관계가 쾌속도로로 진입해 발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별 교류와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협력 안에서 좋은 협력을 통해 중국과 유럽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이번 방문은 국가주석으로서 첫 중동부 유럽국가 방문이자 양국 수교 67년 만에 중국 국가주석의 첫 체코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을 비롯한 체코 지도부와 폭넓게 접촉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전통 우호를 다지는 것은 물론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높이고, 국가 실무협력을 개척해 양국 관계 발전에 탄탄한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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