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1~2월 중국 기업이윤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02, March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9일]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허핑(何平) 박사는 1~2월 공업기업 이윤 데이터 현황 분석 후, 1~2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신규 증가 이윤이 355억 4천만 위안에 달해 2015년 한 해 이윤 하락세(2015년 이윤 하락 2.3%)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허핑 박사는 공업기업 이윤 증가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데는 다음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공업기업의 제품 판매 성장이 가속화되었다. 1~2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주요 영업소득이 전년 대비 1% 성장해 증가폭이 2015년에 비해 0.2%p 커졌고, 2015년 12월(0.6% 하락)에 비해서는 1.6%p 높아졌다.

둘째,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1~2월 PPI가 전년 대비 5.1% 하락해 하락폭이 2015년에 비해 0.1%p 줄었고, 2015년 12월에 비해서는 0.8%p가 줄었다. 따라서 PPI 하락폭 감소가 기업 이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셋째, 석유가공, 전기기계 및 식품 등 업계의 이윤 성장이 두드러졌다.

1~2월 공업기업 이윤이 분명 성장을 보였지만 지난 해 동기 기수(基數)가 비교적 낮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5년 1~2월 공업기업 이윤의 경우 4.2% 떨어졌다. 만약 제작년 동기와 비교한다면 올해 1~2월 이윤은 고작 0.4% 성장에 불과해 회복 성장 특징만 나타낼 뿐이다.

공업기업이 생산 경영에서 직면한 어려움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채굴 및 원자재 업계 이윤이 대폭 하락했다. 1~2월 채굴업 이윤이 전년 대비 121.1% 하락해 적자로 돌아섰다. 둘째, 기업 재고 압력이 여전히 크다. 셋째, 수금액이 점점 늘어났다. 1~2월 기업 수금액이 전년 대비 8.2% 증가해 증가폭이 주요 영업소득보다 7.2%p 높았고, 수금액 평균 회수주기가 42.2일로 동기 대비 2.8일 늘어났다. 재고와 수금액이 높아지자 자금운영비용도 증가해 기업 생산경영에 영향을 미쳤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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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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