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국제사회에 군사력 확장 의도 해명하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31일 중국 국방부는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뉴스대변인은 일본 국방부 예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양위쥔 국방부 뉴스대변인은 일본 국방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엔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일본은 군사 투명도를 높이고 군사력 확장의 진정한 의도를 국제사회에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2016년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해 사상 처음으로 5조 엔(약 419억 달러)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양위쥔 대변인: 일본이 최근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에 대해 국방부도 예의 주시했다. 일본 당국은 늘 중국의 정상적인 국방예산 증액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사실적으로 일본은 여러 가지 구실을 내세워 수년째 국방비 예산을 증액하고 군비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아시아 주변국가와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촉발시켰다. 일본은 군사 투명도를 높이고 군사력 확장의 진정한 의도를 국제사회에 해명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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