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공자아카데미 주관 한국 고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 열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주관 한국 고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대회는 중국어를 사랑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았던 중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한국 고등학생들의 중국어 학습에 동력을 불어넣고, 중국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 사이의 교류를 도모할 뿐 아니라 한국 청소년들의 중국에 대한 꿈(中国梦)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자 시작되었다.

본 대회는 2016년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약 한 달 여간 A조(중국어권 국가 6개월 이상 체류 경력 있는 고등학생, 혹은 화교학교 2학기 이상 수학한 고등학생)와 B조(A조 요건을 제외한 고등학생)로 참가자를 나누어 접수를 받은 후, 백 명을 넘는 예선참가자 중 A조 15명, B조 10명 총 25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발하였다. 스물 다섯 명의 본선 진출자는 4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본선대회에 참가,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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